한국시장이 왜 이렇게 강할까요? 이명박 대통령께서 그 동안 순수한 마음와 열정으로 국정에 애쓰셨거나 야당이 여당의 독주를 막고 균형을 잘 맞추어 준 탓일까요? 아니면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마땅히 있어야 할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신 이름없는 분들의 땀과 노력 덕분일까요? 어쩌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이유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장이 우리의 손을 이끄는 대로 저는 계속 따라가고 있습니다. 주식비중도 높아졌고 꾸준히 수익도 나고 있습니다.
저는 그냥 가족을 경제적으로나 물질적으로 부양하고 저를 양육하시느라 일생을 바치신 노모의 끼니를 마련할 수 있으면 족합니다. 그리고 귀한 선생님들을 모시고 이 곳에서 13 년간의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하는 것도 특별한 기쁨입니다.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도 산 그늘에서 홀로 피었다가 지는 이름 모를 풀꽃처럼 살수만 있어도 행복한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