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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선생님들께서 제게 개인적으로 혹은 사이트를 통해서 중기, 단기 바닥과 상승 그리고 고점에 대하여 질문하십니다. 어떤 선생님들께서 제게 계좌를 맡아서 운용해달라고 하십니다. 선생님의 계좌마다 자금의 크기와 투자기간, 투자자금의 성격도 다릅니다. 매매를 해드리면 다른 계좌로 따라서 매매를 하십니다. 부탁하시는 선생님들의 수많은 계좌들을 관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닙니다.
위의 두 방법을 통해 많은 분들의 계좌를 수익을 내드리기도 하였지만 그 방법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 뿐 결국은 한계에 이를 것이라고 봅니다. 워렌버핏이나 조지소로스 등과 같은 대가들은 정보를 제공하거나 다른사람들의 계좌를 운용해주는 것이 아니라 펀드나 회사에 투자를 받아 주주들에게 투자결실을 돌려드리는 방법으로 운용합니다.
지난 10 년 동안 코스모스가 이 곳에서 선생님들에게 정보를 제공해드리면서 많은 분들이 투자손실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엄청난 수익을 거두게 도와드렸지만 지금 시점에서 그 수익을 얼마나 잘 보존하고 있는지, 투자에 성공하고 계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앞으로는 투자시황이나 단기, 중기 바닥에 대한 정보는 더 이상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2007 년말 부근에 그 점을 말씀드린 기억이 납니다만, 전화나 메일을 통해 시황에 대해 물으시는 선생님들이 많이 계셔서 일일이 답변을 드리다 보니 힘이 들어 다시 이곳에 간간히 올려드리고 있지만 앞으로는 그 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제가 선생님들을 확실하게 도와드리는 방법은 워렌 버핏처럼 회사를 경영하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그 길만이 제가 건강을 유지하면서 저를 신뢰하시는 주주님들과 성공하는 길입니다.
저는 주주님들의 자산을 지키고 증가시키는 경제적으로 가장 중요한 일을 수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실제 투자에 있어서도 제가 선생님들에게 단기적인 시황이나 국면진단을 말씀드리지 않는 것이 선생님들을 도와드리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끝까지 도와드릴 수 없다면 결국 선생님들의 투자수익은 선생님들의 역량의 크기에 맞추어질 것이므로, 모든 투자의 빛과 그늘은 결국 스스로의 것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선생님들의 투자가 너무 고통스럽지 않고 원하시는 만큼 풍성한 수확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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