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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손실이 나고 수익이 났는지 계산해야 할 때일까요? 어느 정도 진보 혹은 뒤로 물러났는지를 헤아리거나, 누구에게 얼마를 빚지고 얼마를 베풀었는지 정산을 해야 할 때일까요? 올 해도 벌써 추석이 가까워 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고향을 다녀 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75 세가 평균이라면 마지막 10 년은 죽음을 준비하면서 신체적 고통과 싸워야 하는 시간이므로 성한 다리로 가고 싶은 곳을 가고 온전한 정신으로 생각할 것을 생각할 수 있는 때는 겨우 20 년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진달래 꽃이 피는 봄이 스무 번이 지나면 마루에 앉아 눈을 감아야만 어린시절 뛰놀던 산천을 걸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 번, 두 번, 세 번, 봄이 지나갑니다. 네 번, 다섯 번... 가을이 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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