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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판매되는 어린이용 색연필과 스티커에서 중금속이 검출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BR><BR>27일 <A class=keyword onmouseover=UI.toolTip(event) title=""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7%D1%B1%B9%BC%D2%BA%F1%C0%DA%BF%F8&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827120113689" target=new alt stitle=">검색하기">한국소비자원</A>에 따르면 초등학교 주변 문구점에서 어린이용품 56개 제품을 무작위로 수거해 조사한 결과 색연필류 2개 중에 1개에서 <A class=keyword onmouseover=UI.toolTip(event) title=""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4%AB%B5%E5%B9%C5&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827120113689" target=new alt stitle=">검색하기">카드뮴</A>이, 스티커류 2개 제품에서 <A class=keyword onmouseover=UI.toolTip(event) title=>검색하기 href="http://search.daum.net/search?w=tot&rtupcoll=NNS&q=%C8%AF%B0%E6%C8%A3%B8%A3%B8%F3&nil_profile=newskwd&nil_id=v20090827120113689" target=new>환경호르몬</A>인 DEHP가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BR><BR>색연필에서는 카드뮴이 163ppm 나와 품질경영및공산품안전관리법상 기준 75ppm을 넘었고, 스티커 2개에는 DEHP가 각각 기준치(0.1%) 보다 훨씬 높은 4.4%, 23.3% 포함돼 있었다. <BR><BR>이 밖에 어린이들이 사용할 가능성이 큰 클립이나 흡착판, 수저 가방 등에서도 납, 크롬, DEHP가 다량 검출됐다. <BR><BR>또 튜브형 색채 풍선에는 환각물질로서 청소년유해약물로 분류되는 초산에틸이 17% 함유된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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