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5월 조정론 불가, 증시의 지속적 랠리 근거 무우장수 04-26 18:24
글쓴이: kiumi(yi0001) 2007/04/26 01:28 1. 반도체 문제 반도체 가격하락은 하이닉스의 부흥으로 인한 작년의 일시적 공급과잉으로 인한 것이라는 게 시장 일반적 평가임. 즉, 수요자측 문제가 아니가 공급자 측면의 수급 요인인데, 시간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게 되어 있음. 삼성전자와는 달리, 하이닉스의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보다 월등히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음. 2. 일본금리 인상 문제 요즘 몇 주일간 일본시장이 비리비리한 이유는 두 가지 이유가 있음 - 1) 일본 개인들이 아직도 단기트레이딩에 주력하여, 주가가 조금만 올라오면 매도쳐버려서 물량 부담을 준다고 함. 요새 오전 강세, 오후 약세가 빈번 (일본장) - 2) 세계경기와는 달리, 일본의 경기회복세 속도가 매우 느림. 최근 주춤해지는 지표도 발표되고 있음. 그렇다면, 일본은 5월 및 근시일내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 경기 회복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금리 인상할 요인이 없음. 또한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영향력도 스스로 알기 때문에 하반기에나 검토사항임. 그나마 그때 한다는 보장도 없음. ** 참고적으로, 세계 주요국의 금리는 지금 역사적으로 저금리 국면임. 즉, 장기적으로 본다면 금리는 저점찍고 상승 국면에 있음. 우리 시장도 마찬가지. 따라서, 글로벌 증시는 금리 상승과 그 궤를 같이하면서, 오히려 금리 상승이 그 정점을 찍을 때 글로벌 증시도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봄. 개인적으로 한국 금리로 본다면 10%선은 근접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함. 그때 쯤이 증시 고점이 아닐까. 그 담부터 금리는 다시 빠질 것임. 3. 앤캐리 트레이딩 문제 골드만삭스는 최근 일본 주식시장과 부동산시장의 부흥으로, 해외에 나가있는 내국인들의 엔캐리 자금 이 일부 일본 국내로 재환입될 것이라 예상하고, 이는 엔약세를 저지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 전망했음. - 허나 이는, 엔약세를 일부 저지하는 측면은 사실이나, 앤캐리의 급격한 청산을 유도키는 어려움. - 왜냐, 앤캐리 자금은 크게 호주시장에 많이 들어가 있는데, 호주는 5월달에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음. 거의 기정사실임. 즉, 엔캐리의 매리트가 커지고 있음. 4. 미국 금리 인하 문제 미국은 다우존스, 나스닥, 필반 지수에 나타나듯이 예상 외의 경기호조와 앞으로 나타날 장기 호황국면 을 보여주고 있음. 경기가 호조인데, 금리를 내릴 이유가 전혀 없음. 세계 증시가 점진적으로 오르는 이유도 미국 경기가 호조이기 때문임 5. 국내 환율 문제 환율은 말 그대로 환 현물, 파생시장에서의 수급 요인에 의해 결정됨. 여러 원인이 있으나, 구체적인 언급은 생략하고, 기술적으로 얼마전의 925원대가 올 해의 저점으로 보면 됨. 6. 투신 매물 문제 투신 매물이 나오는 것은 개인들의 직접투자 욕구가 강하기 때문인데, 이러한 수급이 진정되면, 펀드로는 증시 호황으로 신규자금들이 들어올 수 밖에 없고, 펀드의 체력을 재차 강화될 수 밖에 없음. 7. 개인 신용 문제 신용은 주식시장에서 안정된 유동성을 공급하는 선진형 제도이며, 급속히 커지고 있으나, 절대규모에서 초기 국면임. 그런면에서 오히려 초기환경에서 기회를 선점하는 것이 더 좋음. 먼저 기회를 활용하란 얘기임. 8. 중국 시장 긴축 문제 중국은 성장율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고, 중국 정부가 걱정하는 것은 중국 국내 경기의 급격한 과열이지, 성장세 자체를 죽일려는 것이 아님. 중국은 현재 세계경기나 세계증시 흐름에 대한 반항아적 역할을 자처할 이유가 하나도 없고, 그들 스스로 바라는 바도 아님. 중국 정부는 북경올림픽까지 완화된 시장 제스쳐를 유지해 나갈 것임. 오히려 중국 증시가 커지길 바랄 것임. 9. 중국 추가 IPO 문제 글로벌 금융 메이저들은 이미 작년에 중국에서 IPO로 크게 해먹었음. 올 해도 큰 건들이 나올 수 있으나 잔여파동, 설거지에 불과함. 올해는 분명 M&A의 해이고, 유럽시장의 주요 무대가 되고 있음. 10. 기술적 지표와 기술적 분석 심리도 지표와 일부 기술적 지표는 과열로 나타나고 있으나, 차트에 대한 기술적 분석은 앞으로 나타날 엄청난 초강세, 대폭등을 예고하고 있음. 한, 미 공히 마찬가지. 11. UBS등 글로벌 초대형 운용사의 국내진출 장사를 할려면 밑천이 있어야 하고, 자산운용의 밑천은 주식이기에, 국내대표 주식들을 나오는 즉시 쓸어담고 있는 것임. 이걸 털 이유가 전혀 없음. 오히려 더 계속 꾸준히 모아가야 함. 충분한 현물매집이 끝나면, 파생시장도 완전히 장악될 것임. 지금 수준과 비교가 안될 것임. 12. 대형 호재들 - 국가신용도, FTA체결, 남북화해 무드 13. 사이클링 상의 국내 경기 및 기업 실적의 상승 전환, 내수의 진정한 회복세와 확장 국면 진입 확인. 이러한 이유들로, 5월 조정론은 설득력이 없음. 오히려 5월에는 예상외의 대폭등이 나올 수 있는 자리임. 9~10월 경에는 이격도 조정을 위한 기술적 조정이 있을 수 있으나, 그 전까지는 지속적 랠리가 유력함. 희안하게도, 코스피가 1,470p를 갭으로 뚫는 순간, 이러한 펀다멘탈 지표들이 180도 바껴버린 것임. 순응해야 함. 주식을 하시기 바람. 두려움을 떨쳐버려야 함. 콜옵션 백날 사봐야, 주식 안하는 죄로, 주식 싸게 사가라고, 메이저들이 오히려 지수를 빼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