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국가 그리고 주식투자 코스모스펀드 01-04 17:37
이름: 이기섭 2005/8/31(수) 가정과 국가 그리고 주식투자   어린 형과 동생이 먹을 것과 장난감을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싸웁니다. 아름답지 않은 짓입니다. 심한 경우 그 것은 나쁜 행동입니다. 힘이 약한 동생이 동네 불량배를 데려와 친 형을 때려 눕히고 장난감을 차지합니다. 아주 나쁜 짓이며 악한 일입니다. 형제간의 불화와 다툼, 있을 수 있습니다. 너무나 가까이 있다보니 서로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지만 애증이 쌓이면서 같은 밥상에서 밥을 먹는 것이 형제간입니다. 부모와 자식간의 반목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런 것들은 없으면 좋을 일이며 도를 넘어서면 그 것은 나쁜 짓입니다. 그런데 부모 형제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폭력배를 끌여들여 가족 중의 하나를 구타하고 친족을 살해하는 아들이 있다면 그는 어떤 사람입니까? 어떤 아버지가 있습니다. 가난하기는 하지만 가족을 사랑하고 좋은 본을 보이면서 가족을 부양하는 아버지입니다. 그 가족들은 비록 부유하지는 않지만 가족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다른 아버지가 있습니다. 돈을 버는데 전력하여 가정을 부유하게 만들었지만 아내와 자녀들을 상습적으로 구타하기 때문에 집안에는 두려움과 획일적인 일상이 존재할 뿐입니다. 잦은 외도로 가족 모두의 명예는 땅에 떨어져 있습니다. 가정이나 국가나 다 같은 이치 아래 있으며 주식 투자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나쁜 것과 더 나쁜 것을 구분 할 수 없다면 옳은 것과 그른 것 역시 구분하기가 쉽지 않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