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오신 선생님들께, 이기섭 07-31 06:07
코스모스에 관심을 가지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코스모스에 처음 오신 선생님들이 늘어나면서 궁금하신 점이 많을 것입니다. 코스모스는 선생님들께서 임의로 매수하신 종목들의 분석을 해드릴 수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또한 코스모스에서 추천해드린 종목이라 할지라도 저의 과중한 업무로 인하여 보유기간 내내 그 종목들에 대하여 분석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은 원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코스모스는 종목을 추천해드릴 때 상승이 거의 확실시 되는 종목이 아니라면 추천해드리지 않기 때문에 잦은 추천을 해드리지 않습니다. 특히 종합지수의 하락기나 중기고점 부근에서는 추천을 자제하므로서 코스모스를 신뢰하시는 선생님들의 소중한 투자자금이 안전한 가운데 지속적인 투자수익을 늘려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세바닥에서 그리고 상승초기에서는 실로 많은 종목들을 추천해드렸는데 [전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종목별 대세고점이나 지수고점에서는 수확을 말씀드리기도 하지만 최종 수확은 가능하면 선생님들께서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모스는 이 곳에 오신 선생님들에게 그 어떤 빚도 지고 싶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몇 십만원 정도의 기부도 받았고 사이버 증권회사의 지점을 운영하면서 정보제공에 필요한 일부자금을 조달하기도 하였는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곧 그만두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께서는 코스모스에게 아무런 부담을 느끼지 않으셔도 됩니다. 편한 만남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커지게 되면서 관련된 분들이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으실 수 있다면 그 것으로 족합니다. 코스모스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습니다. 따라서 돈에 기초한 사람들의 관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그 것은 거래이거나 제 능력 껏 사람들을 도와드리고 싶은 한 분야일 뿐이지요. 세월 참 빠릅니다. 시간이 좀 더 흐르게 되면 제가 더 이상 도와드릴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이고 코스모스도 어쩔 수 없이 변하게 되겠지요. 제가 책임져야 할 가족과 주주님들 그리고 서로를 잘 이해하는 분들과 함께 걸을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이 곳에 계신 선생님들 역시 선생님들과 마음이 맞는 좋은 분들 곁에서 행복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서동요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