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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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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001, 2년도에 팍스넷에서 선생님의 글을 읽고 감동을 받아 선생님의 팬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추천해주신 효성, 삼화그룹주, 카프로, 대원전선, 푸드웰등등 여러 종목을 사서 이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러나 지인의 추천종목에 한눈을 팔아 여러 종목에 손절을 거듭하며 갈아타다가 많은 손실을 보았습니다. 손실을 만회하려고 신랑 모르게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 까지 받아 비에스지를 왕창 샀는데 여기서도 아주 많이 손해를 보고 말았습니다. 이자는 점점 늘어가고 이제는 무서워서 손절도 못하며 떨어지는 것을 마냥 내려 가는 주식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갑니다. 죽고싶습니다......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도 많은데 제대로 해주지 못하고 웃어주지도 못합니다.
비에스지 !!! 어쩌지요?. 지금은 너무 괴로워서 다 팔고 벗어나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차트를 보면 오를 거 같기도 하고, 자꾸 손절만하여 손해를 본 경험이 있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습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쁘시겠지만 좀 알려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많은 사심없이 개미들을 위해 정보를 공유해 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선생님의 글을 읽을 수 있으면 고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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