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보는 대운하 강행 논란 옮김 03-29 09:32
대운하를 흔하디 흔한 노가다 공사라고 생각하지 마시라 이 명박 대통령은 대운하에 목숨 걸었습니다. 붉은노을㉿ (vnfmsshdmf) 03.28 08:39 추천수 39 | 비추수 0 | 조회수 5909 | 덧글수 12 | 스크랩 2 http://hantoma.hani.co.kr/board/ht_politics:001001/237391 [권도엽/국토해양부 제1차관 :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업무보고의 세부적인 내용에는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민간제안이 들어오면 검토를 할 계획입니다.] 일단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위와같다. 그러나 항상 공식적이라는 말의 뒤에 숨어있는 비공식적인 진실은 숨어있게 마련이다. 공식적으로는 대운하를 추진하고 있지 않지만 내부적으로는 이미 2009년 4월에 착공하는 것으로 국토해양부는 결론을 내고있다. 대운하를 강행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고집도 고집이지만 그 고집을 밀어붙이기 위해서는 불법이나 편법, 비상식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태도가 더욱 기가 막히는 일이다. 경부운하 5백40km 구간에서 문화재 조사와 발굴을 1년 안에 마치고, 사업제안서가 나오기 전부터 사전 환경성 검토를 시행한다는 등의 얼토당토 못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무슨 문화재 조사, 발굴이 그렇게 간단하냐? 무슨 문화재 조사를 540km 구간을 1년 만에 한다는 것인지 보통사람인 글쓴이도 이해하지 못할 일이다. 청계천 복원공사를 하면서 무수히 방치되고 훼손됬던 문화재를 떠올리면 540km 구간의 문화재 조사와 발굴을 1년 안에 마친다는 발상은 그저 포장용일 뿐이라는 생각이다. 사전 환경성 검토도 엉터리기는 똑같다. 환경영향평가에 통상 2년의 긴 기간이 걸린다면서 사업구간을 나눠서 협의를 추진한다며 관계부처의 지원과 협의가 필요하단다. 환경영향평가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사업을 쪼개서 각종 평가절차를 회피하는 건설업계의 못된 습관을 따라하겠다는 수작이다. '내년 4월 착공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 절차를 간소하게 해야 한다'면서, 법령을 어떻게 만들고 고칠 것인지 방향도 잡아놨다. 누구를 위한 사업인지도 모호하다. 운하 사업자의 수익성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관광단지나 도시 개발 같은 부대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는데 운하파는데 참여하는 기업들이 수익성이 어려울것 같으니까 또다른 공사를 맡겨주겠다는 것인데 그놈의 운하 파느라 덤터기로 다른 곳에 국민의 혈세를 쏟아 붓겠다는 것이다. 그것도 억지로 밀어 붙이는 운하에 달려드는 기업들을 위해서 수익을 국가가 보장해 준다는 말인데 이게 무슨놈의 민간자본으로 진행되는 공사냔 말이다. 마냥 어거지를 부릴 일이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나라를 잘 살게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란 기대는 많지는 않지만 약간은 가지고 있다. 그가 대통령인 이상 사리사욕만 채우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란 다소 순진한 생각으로는 말이다. 각종 정책들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무작정 자신의 생각만 옳고 전후좌우를 돌아볼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전제군주시대나 가능했던 일이다. 전제군주시절에도 다른 이들의 반대가 극심하면 무작정 고집만을 세우지는 못했다. 무작정 고집만 세우는 경우라면 답은 두가지다. 끔찍한 옥사를 일으키거나 반정이 일어나는 것이다. 덧글쓰기 | 트랙백 보내기 덧글을 작성하실려면 먼저 로그인하여 주십시오 0/800 바이트 (한글400자, 영문800자) 산사람 쥐바기가 왜 경부운하에 목숨 걸까요? 거대한 토목공사에서 나오는 엄청난 떡고물을 챙기려는 거지요. 기업인들로부터 비자금 직접 챙기려고 휴대전화 24시간 열었지 않아요. 문제가 생길수 있으니 측근을 안 통하고 돈을 직접 챙기려는 수법이지요. 전과16범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03/28 11:56:11 (218.xxx.39.244) • 크리소스톰 이어서..~~ 공천때문에 굽히고 들어갔지만...아마 한나라당 내에서도 총선 끝나고 잡음이 일어날 것입니다. 친박연대도 그렇구요.. 이재오 후보가 문국현 후보에게 밀려서 총선 떨어지면..누가 팔 걷어부치고 그런 말도 안되는 일 하겠습니까? 이제 공천 끝나고 대운하 검증 들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초선의원들의 소신있는 정치행보를 기대해 봅니다. 03/29 08:56:48 (218.xxx.30.72) • 크리소스톰 이명박대통령은 경제규제를 풀면 모든 일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기업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들면 기업 잘 될 것이고, 그러면 서민경제도 살아나겠지.. 그러면서 작은 정부를 표방했습니다. 그러니 지금 보이는 모습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220명이 다니는 톨게이트... 통계도 없는 얘기하고...도로공사 직원들은 그 톨게이트 찾느라고 하루 종일.. 참...작은 정부이긴 한데... 권한의 축소가 아니라, 이명박 대통령 마음대로 하기 위해, 권력을 나누지 않기 위해 혼자 하는 작은 정부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신공격같아서 이런 말 참 죄송하지만...눈이 작아서 옆에 있는 국민이나 여론이 보이지 않으시는게 아닌가 걱정됩니다. 이제 뉴스에서 이명박~~~으로 시작하면 좀 짜증이 날려고 하네요.. 우리 생각과는 전혀 다른.. 한나라당은 이제 대운하를 총선 전략으로 사용하지 말라고 하네요.. 그럼 뭘로 판단하죠? 03/29 08:54:52 (218.xxx.30.72) • 방랑자03 나는 모른다...너도 모른다...대운하에 대해서 지금 아는 한나라당 사람은 아무도 없다...다 모르는 일이다.. 03/28 22:00:18 (211.xxx.144.79) • saya 솔직히 논리를 따지기 전에 어안이 벙벙합니다. 제가 과연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지 어리둥절합니다. 제도 제가 제정신이 아닌거 같아요~@@@@ 뱅뱅도네~ 뱅뱅돌아~~~ 03/28 18:56:01 (222.xxx.249.74) • 잠원동 노씨개, 놈현, 뇌무현 이 따위 소리도 좌파가 했던 말이냐? ㅋㅋㅋ 하여간 저 새끼들 자기들 한 짓은 잘도 잊어먹지... 쓰레기같은 호로잡노무새끼들... ㅋㅋㅋ 03/28 14:15:21 (220.xxx.23.10) • 돌팔매3 비한나라당 대운하 잘울거먹으면 5년동안 심심하지 않을거 같다. 쥐바기라고 말하는 넘은 비판하는거야 뒷골목에서 양아치들이랑 욕이나하는거야... 잡넘같은 좌파들은 예의가 없어... 어제 100분토론 민노당에서 나온넘 정말 토론 호전적으로 해서 너무 역겨웠다. 역시 좌파들 독해... 그게 무슨 토론이야...주장이고 비하지... 03/28 14:00:34 (211.xxx.202.9) • 잠원동 배 스크류 돌려 정수한다는 미친 놈도 있는데 먹는 물에 배 띄우겠단 놈이 없겠습니까... 헛. 두 놈이 같은 놈이었던가? ㅋㅋㅋ 03/28 13:31:50 (220.xxx.23.10) • 길벗 각 언론에서 운하 나라에서 취재한 기사들을 보기는 하는가? 토목 공사 출신이라고 밀어 붙이는것이 독재자 박정희 몰골과 생각이 같을수가 ...수리 보수비가 천문학적 계산은 빼 먹은 교수라는 지지자들 토론에서 맹물 먹고 느낀것있을것이다 토목 공사 지연으로 인한구실로 다음정권 장기집권 포석용 으로 봐야 한다 운하 파는 이천년들어서도 운하파는 나라는 없다 03/28 13:23:01 (71.xxx.208.220) • 제이웨이 대운한지 이운한지 추진하는 양반 왈~~~ 그 물 못먹으면 콜라 먹으면 된다. 그래서 콜라값 오르면 사이다 먹어라~~~사이다 값 오르면??? 널린게 음료수여, 마실거리여~~~ 03/28 11:22:01 (211.xxx.9.60) • 제이웨이 자진 삭제되었습니다. • 붉은노을㉿ 그런데 말입니다..먹는 물에 배를 띄우는 얼빠진 놈도 있습니까? 03/28 08:45:28 (122.xxx.193.149) 한겨레 토론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