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실시간 1위 기사 코스모스펀드 05-02 19:58
로이터 실시간 1위는 ‘한국 광우병?’ 고뉴스 기사전송 2008-05-02 19:15 (고뉴스=이세찬 기자) 로이터 통신의 ‘미 식품의약국의 모든 동물사료에 생후 30개월 이상인 소의 뇌·척수 등의 사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2일 현재 인기 기사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4일 보도된 이 기사는 “앞으로 모든 미국 애완동물용 먹이 제조업자들과 모든 여타 동물먹이용 사료 제조업자들이 광우병 특정위험물질로 만든 사료를 만들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 하면서, 말미에 “지난 주 한국이 쇠고기 시장을 개방함에 따라 연각 10억불 규모가 팔려나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외 네티즌들은 “한국에 가지도 말고, 한국 음식을 먹지도 말고, 한국 여자와 키스를 하지 않는 게 현명할 것” “이는 한국 사람들의 음식 수준이 미국 애완동물의 사료보다 못한 것” 등 한국을 비난하는 댓글들을 쏟아냈다. 이에 자유선진당측은 “오죽하면 외국의 시민들마저도 우리의 ‘쇠고기 전면개방’을 풍자하고, 한국의 기피(忌避)까지 선동하겠냐”며, “본질을 호도하지 말고 대통령의 탄핵서명에까지 이르게 된 중차대한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비난했다. 이러한 사실이 국내 언론에 의해 확인 되자, 국내 네티즌들의 ‘성지순례’격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국내 네티즌들은 “광우병의 위험에서부터 살려 달라”는 댓글을 속속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 기사의 전체 맥락은 “사료에 대해 FDA가 개입함으로써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이지만, 애완동물도 먹지 않는 쇠고기를 한국이 수입한다는 2단락의 내용이 ‘넷심’에 불을 지핀 것이다.[사진=로이터 통신 홈페이지]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