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디 즐거운 휴가 되기길... 포트 05-19 11:37
어떤 일이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휴가란 인간에게 정말 필요한 것입니다. 당연히 다녀 오셔야죠. 주식이란 것이 피를 말리는 작업이란 걸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편안하게 투자하신다고 늘 이야기 하시지만 얼마나 많은 혼신의 힘들 다 하셨을 지 짐작이 가고도 남습니다. 우리 모두가 주식시장을 지켜본 사람들 이기에 잘 알고 있습니다. 판단과 그 결과에 늘 영향을 받으시면서 온 몸으로 지쳐가신 것 같습니다.. 2005년도에 혼자 책 읽고 차트 보면서 급등주 테마주 길목 지킨답시고 정말 위험한 투자를 했었습니다. 어리버리 장님 코끼리 더듬듯이 주식을 했었죠. 수익은 있었지만...많이 힘들고 지쳐 있었습니다. 당시 코스모스의 도움으로 그 형벌을 완전하게 벗어났습니다. 그리고 지금 참 많이 감사하고, 죄송하고 합니다. 사는게 바빠서 좋은 음식 한 번 대접못하고 또 감사한 맘 한 번 제대로 표현을 못 했네요. 부디 이번 기회에 푹 휴식을 취하시고 가족들과도 평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