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나라가 혼돈속으로 빠져든다
위기가 닥쳐서야 온나라가 난리다

그런데 웃기는것은 누가 피해자고 가해잔지 구별이 안간다
정치인들의 잘못으로 돌리자니 뭔가 낮간지럽다

갑자기 BBK때 박영선의원이 이명박에게 (후보시절)
한말이 생각난다

"후보님 부끄러우시죠"하니"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좀 심하네"

그랬다 그장면 보면서 얼굴이 확 달아올랐다

 그 이유는 저사람이 대통령이 되는게 여론인데 저게 뭐지? 진짠가본데....
그리고 광운대 영상이 공개되고   아! 저사람이 오너가 확실하구나 .
그런데 경제가 살아야 한다고 국민은 간절히 원한다

그래도 설마 저런 사람을 찍을까?그런데 결과는 압승이다

다시한번 감탄 경제가 어렵긴 어려운가 보다
하긴 나도 먹고 살기 어려우니까  국민들이 간절히 원하는구나

청계천에서 그는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꼭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그리고 8개월 채 1년도 안된 사이에 나라가 거덜나고 있다

누가 누구를 탓할것인가? 물를수도 없는노릇
이제 어떻게 해야하나 국민은 각자 가슴속에서 되내이고 있을 것이다

다시는 저런사람을 뽑지 않으리라 다시는 저런 당인물을 뽑지 않을거야
내가 다시 찍으면 내가 개자식이다 그러겠지

오늘 김동길이라는 80노인네교수가 차기 대통령감으로 김문수,박근헤,박진을 꼽았단다
그리곤 민주당에선 인물이 안 보인다고 햇단다 한숨이 길게 터져 나온다

4년을 기다려서 죽었다 살아나니 이번엔 더 큰 폭발물이 기다릴 줄이야

정신줄놓은 노교수의 얘기라 치부해 버리기엔 아닌것 같은 불길한 에감이 스친다

그만큼 우리나라엔 인물이 없다는것은
노교수의 말을 강하게 반박할 이유를 찾지못하는거다

그런 사실이 더 암담하다
그래서 내년이 더 그리고 해를 거듭할수록 힘들것 같기에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더해 처참이 온몸을 감싼다

올겨울은 정말로 추운 겨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