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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혈서 쓰고 만주군 지원
경향신문 원문 기사전송 2009-11-05 18:17
ㆍ친일인명사전 등재 논란에 민족문제연 당시 신문 공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일제시대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둔 뒤 만주국 군관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혈서(血書)’를 써 충성을 맹세한 것으로 드러났다.
민족문제연구소는 5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박 전 대통령의 ‘혈서 지원’ 기사가 실린 만주신문 1939년 3월31일자 사본(사진)을 공개했다. ‘혈서 군관 지원, 만주의 젊은 훈도(교사)로부터’라는 제목의 이 만주신문 기사에 따르면 당시 스물세살이던 박 전 대통령은 문경 서부 공립소학교 교사로 재직 중 만주국 군관을 지원했으나 자격연령(16~19세) 초과로 떨어졌다. 그러나 그는 포기하지 않고 1939년 다시 지원하면서 ‘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혈서를 지원서류와 동봉해 당시 군관 모집 담당자를 감격시켰다고 이 기사는 쓰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그는 편지에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만주국군)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서 일사봉공(一死奉公)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조국(일본)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라고 쓴 것으로 돼 있다.
그럼에도 그는 만주국 군적이 없는 데다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다시 한 번 떨어졌다고 이 신문은 전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세 차례 시도 끝에 1940년에야 신경군관학교 예과과정에 입학, 일본군 장교의 길을 걸었다.
민족문제연구소 측은 “박지만씨가 아버지 박 전 대통령의 친일인명사전 게재 금지 가처분신청을 낸 뒤 이 문제가 정치쟁점화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료를 공개했다”며 “박 전 대통령 자신의 언행이 담긴 원사료를 공개함으로써 이성적인 토론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황경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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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공개된 박정희 혈서의 진실. 박지만 긁어 부스럼 만들었나.
불과 3시간 전, 민족문제연구소가 박정희의 만주군 혈서지원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알만한 분들은 증거가 있음이 분명한데 왜 공개하지 않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는데요. 민족문제연구소 측이 어떤 정치적 입장도 배제한 채 사실만을 근거로 사전편찬 작업에 몰두한다는 신념으로 움직였기 때문이지요. 최대한 정치적인 싸움은 피해왔다는 뜻입니다.
굳이 혈서에 대한 사실을 배제하고서라도 친일의 증거는 확실하다고 판단했기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박정희의 아들인 박지만씨가 사전의 배포금지 신청을 하는데다 우익 인사들의 탄압이 거세지면서 민족문제연구소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나 봅니다. 결국 결정적인 자료를 제시했습니다. 항의와 욕지거리 전화로 제대로 일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까요.
친일인명사전 작업은 많은 뜻있는 분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응원에 힘입어 겨우 여기 까지 왔습니다만 친일 후손들과 우익들의 탄압에 계속해서 배포가 늦어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역사는 민족 앞에 비겁했던 자들을 제때 걷어내지 않았기에 그 아픔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금와서 죄를 묻자는 것도 아니요,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부당한 이익을 돌려 받자는 것도 아닌, 단지 죄만이라도 제대로 기록해 놓자는 것인데 그것마저 이렇게 막고 있으니 참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이번 자료 공개로 혈서설은 더 이상 '설'이 아니게 됐군요. 한때 '박정희 친일행적 10가지에 대한 명쾌한 반박'이란 글의 1번으로 혈서설은 박정희 대통령을 음해하는 자들이 지어낸 카더라 통신이라고 주장하는 부분이 떠오르는군요. (사실 그 반박문이란게 한 정치인 까페 회원이 자기들끼리 만들어 놓고 좋아하던건데 그게 퍼지게 된겁니다.) 재밌는 것은 그걸 제일 처음 화제로 만든 사람이 조갑제 였다는 사실입니다.
제발 더 이상은 친일인명사전 작업이 친일 후손들과 우익인사들의 탄압으로 늦춰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추신 : 제일 황당한 것 중에 하나가 이런 일이 있으면 꼭 힘 없고 가난했던 농민들과 당시의 일반 소시민들을 잡고 늘어지는 겁니다. '박정희가 친일이면 그들도 다 친일이다, 대한민국에 친일안한 사람 없다'는 식으로 물귀신 작정쓰는 거 말입니다. 정말 묻어 가는 것도 이런 황당한 묻어 가기가 있습니까? 전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어쩌면 친일파나 사기꾼 보다 더 나쁜 사람이라고 봅니다.
기준은 '자발성'입니다. 그들이 자발적으로 친일을 했나요? 어째서 자발적으로 일본군에 입대한 사람과 자발적으로 일제의 앞잡이가 된 사람들을 힘없는 농민들이 같은 선에서 놓고 봅니까. 민족문제연구소는 그런 기준을 철저히 정해놓고 사전을 편찬하고 있습니다. 이상한 논리로 여론을 움직이는 사람들,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http://pann.nate.com/b200509291
박 전 대통령의 `만주군 혈서지원'을 소개한 당시 `만주신문' 기사
연합뉴스 기사전송 2009-11-05 15:02
(서울=연합뉴스) 민족문제연구소는 5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만주군 지원 당시 상황을 설명한 1939년 3월 31일자 `만주신문' 사본을 공개했다. 신문기사는 박 전 대통령이 만주군에 지원하며 `一死以テ御奉公 朴正熙'(한 번 죽음으로써 충성함 박정희)'라는 혈서를 동봉했다고 소개하고 있다. 2009.11.5 << 사회부 기사 참고, 민족문제연구소 제공 >>
hysup@yna.co.kr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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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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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일파 출신, 남로당 빨갱이 출신,,,,그 전적이 화려한 한때나마 내가 고딩때까지 존경했던 그 이름 다까기 마사오 =박정희....철저한 입신양면을 위한 기회주의자...아마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 했다면 외계인에게 충성을 다한다며 지구인을 팔아 넘겼을 그 이름,,,, (11.05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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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박가.. 정계에서 빠이빠이 이네요. (1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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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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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쪽 알바가 뜬건가.. 한나라당 알바로 알고있던 인간들이 박근혜 알바였단걸 알게된시점? (11.0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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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기사보고 댓글 보다가 어이없어서 한마디 적겠는데. 박정희 친일파로 몰아 세우는 분들 많네요.
저 솔직히 박정희 좋아하진 않지만 친일파로 몰아세우는건 조금 어이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인데
박정희가 군인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서 일본 육군 사관학교에 들어가서 혈서 쓴거가지고 친일파네 뭐네 운운들 하시는데. 그럼 일제 치하 시대일때 경찰청장했던 조병옥 박사도 친일파겠네요?
그리고 일제 치하에서 일제한테 세금납부한 그 국민들도 다 친일파고. 그렇게 따지만 우린 다 친일파의 후손이 되는건데? 친일파 친일파 운운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겟네요. 그리고 그때당시 일제 강점기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 고유의 육군사관학교가 있었겟죠? 만약에 시대적 상황이 그랫었기 때문에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다는건 생각안하고 무조껀 일제편에서 앞잡이 노릇을 하면 친일파다라고 운운하는건 잘못된 생각 아닌지 의심스럽기도 합니다. 다시 말하자만 일제치하에서 세금을 낸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윗분들 그리고 일제 치하 당시 태어나신 할아버지 할머니분들 다 일본이름 하나씩 가지고 있고 교육을 받았다면 일본어두 다 할줄 아는데. 다 친일파겠네요.
서로 친일파 친일파 운운하기 전에 내얼굴에 침뱉기라는 생각을 왜 못하고 댓글 다는지 모르겠고요. 우리나라가 힘이없어서 36년동안 일제 식민지에 들어갔던것은 사실이고. 박정희가 잘햇네 잘못했네를 운운하기 전에 다시는 그러한 일이 없도록 하는게 이거 보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다시한번 마음가짐을 다졌으면 하는군요. 나중에 여러분들이 박정희 욕하는것처럼 후세사람들에게 욕안먹으실라면요. 잘생각하시고 댓글 달았으면 합니다. (11.0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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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4대강 문제가 붉어지고
박근혜씨가 정운찬총리에에 맞써 반대의견을 내고 있는
이 상황에 말이야.....
터져도 이럴때 터지나?
아무리 사실인들
시기가 너무 웃기지 않은가.......
장동건 고소영 기사는
이 기사를 가리기 위함이고.....
이 기사는 저기 윗분의 의중대로 일을 처리하기 위한
시간 맞춘 물청소 일꺼란 생각이 문득 드네................?
(11.0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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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주군벌출신이 일본과 결탁해 만주괴뢰정권을 만들고, 일본 지원하에 대한독립군을 공격했다.
근데, 거기에 박정희가 혈서지원하셨다면.ㅋㅋ
얼마나 더 친일적인 행각이 들어나야 인정하겠니~ (11.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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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이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라는 것에 왈가왑부 할 정도로 난 똑똑하지 못해..
난 어는 정도 수긍을 할 뿐이지....
근데 경제발전 이룩했다고 친일행각이 용서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건 뭐냐??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와 함께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하는 이유를 생각해봐~!
이건 아니 잖아~
(11.0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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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히 분수에 넘치고 송구하지만 무리가 있더라도 반드시 국군 (만주국군) 에 채용시켜 주실 수 없겠습니까. (중략) 일본인으로서 수치스럽지 않을 만큼의 정신과 기백으로서 일사봉공 (一死奉公) 의 굳건한 결심입니다. 목숨을 다해 충성을 다할 각오입니다. (중략) 조국( 일본) 을 위해 어떠한 일신의 영달을 바라지 않겠습니다. (11.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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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와 4대강 문제가 붉어지고 박근혜씨가 정운찬총리에에 맞써 반대의견을 내고 있는 상황에 말이야..... 터져도 이럴때 터지나? 아무리 사실인들 시기가 너무 웃기지 않은가.......장동건 고소영 기사는 이 기사를 가리기 위함이고..... 이 기사는 저기 윗분의 의중대로 일을 처리하기 위한 시간 맞춘 물청소 일꺼란 생각이 문득 드네................? (11.05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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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발전... 물론 정책도 중요하죠. 근데 경제발전이란게 대통령이 누구냐 지도자가 누구냐에따라 좌지우지되는 간단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경제가 발전한 것은 여러가지 요인이 잘 작용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2년 오일쇼크 전까지 세계경제가 호황기여서 재벌중심의 수출전략이 잘 먹힐수 있었고 한국인 특유의 높은 교육열이 고급인력 확충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 외국의 투자도 나름 잘 이루어졌구요. 아 박정희도 외화 벌긴 벌었죠. 베트남 전쟁에 미국 앞잡이로 우리 젊은이들의 목숨과 일본이랑 얼랑뚱땅 협상해서 돈 벌어오긴했죠. 그리고 수출정책... 이거 저곡가 정책과 노동착취로 단가를 싸게 매겨서 수출했기때문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봅니다. 전태일의 분신은 이과정의 잔인함을 증명하구요. 뒷돈 챙기고 재벌들한테 국가경제 의존도 높이고 은행돈 맘대로 가져다 쓰게해서 결국 IMF가 왔죠. 또 국가주의, 전체주의적 병영화, 헌정질서 유린 등으로 자신의 절대 왕정을 공고히 하다가 벼락맞아 죽은 놀부를 영웅으로 칭송하는 우리사회가 씁쓸합니다. (11.0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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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뭐하고있냐? (11.0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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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제시대 : 일본군 장교 친일파 -> 광복 후 : 남로당 빨갱이 -> 분단 후 : 멸공을 부르짖는 근대화의 아버지로 변신ㅋㅋㅋㅋㅋ (11.05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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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없었으면 우린 이런 댓글도 못달고 논밭에서 일하고있을껄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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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런놈들이 빨갱이 좌파를 운운하지...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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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동건열애설로 물타기 하는 중ㅋㅋㅋ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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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video.naver.com/2009060213142852616
꼭한번 봐주세요//
낚시 아니구요...
제가 식견이 떨어져서 조리있게 글을 못적겠네요
보시고 같이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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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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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식견이 떨어져서 조리있게 글을 못적겠네요
보시고 같이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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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한번 봐주세요//
낚시 아니구요...
제가 식견이 떨어져서 조리있게 글을 못적겠네요
보시고 같이 공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1.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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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게 충성한다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혈서가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지금 장동건이랑 고소영 기사 팡팡 터트리는 듯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253875&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1 (11.05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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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박정희관련기사, 4대강 관련기사 팍팍 튀어나오니 아주 알바들이 뭐 어찌할바를 모르는군...
매일같이 놀던 알바들 다들 어디가셨나? ㅋㅋㅋ (11.05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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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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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바로 알기
2. 기회주의자
박정희는 일제시대에 우리나라의 황국식민화가 목표였던 사범학교를 나와
국민학교 선생이 되었으나 사범학교 입학당시
그의 나이는 아직 어렸기 때문에 이것까지는 이해할수 있다.
그러나 그 이후 시골의 힘없는 선생에 만족하지 못하고
권력욕에 의해 일본의 하수 괴뢰국인 만주국의 장교가 됐으며,
해방이 되자 즉각 어제까지의 적이었던 우리의 광복군에 투신하여 초라하게 귀국한다.
참으로 특이한 것은 그의 사범학교 졸업성적은 꼴지에서 두 번째인데
만주사관학교와 일본육사시절엔 최우수 성적을 내고 표창을 받았을 만큼
그의 권력에 대한 집념은 대단했다.
그러다 다시 우리나라 초창기 사관학교인 경비사관학교에 입학하고
국군장교가 되었으면서도 한편 좌익의 세력이 커지자
남로당(남한의 공산당)에 몰래 가입하여 양다리를 걸치고
이후 여순사건이 터져 군부내 좌익세력 색출작전때 체포 되었으나,
또 다시 변신, 그동안의 공산당활동을 같이 했던 그의 동지들을 배신하고
모두 성토하여 사형당하게 하고 자신만 목숨을 건졌다.
그리고 다시 6.25가 터지자 육군소령에 복귀하였다.
그 이후 장군이 되어 4.19의거에 의해 민주정부가 건국 후 처음으로 세워졌지만
5.16쿠테타를 일으켜 쓸어버리고 정권을 잡는다.
정말 대단한 변신능력이다
♦일제의 앞잡이 교사
♦일본군장교
♦독립군
♦국군과 공산당의 양다리
♦공산당 배신
♦국군
♦군사 쿠테타
로 이어지는 박정희의 변신에서 화려함을 느끼는가?
아니면 기회주의를 느끼는가 (11.0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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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혜 다른댓글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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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는 민중을 배반하지 않는다. (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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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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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바로 알기
1.친일파
만주군군학교와 일본육사를 나와 1944년 7월, 만주군 소위로 임관되어
만주군 제5군관구 예하의 만군 보병 8단에 근무했다.
박정희는 그당시 초등학교 선생을 하다 일본군(만주군)장교가 되기로 결심하고
사관학교 입학 나이가 좀 많은 것을 우려하여 만주의 중앙육군군관학교에
진충보국 멸사봉공’(盡忠報國滅私奉公)이라는 아부의 혈서를 써서 보냈고
이 혈서는 만주의 신문에 보도되기까지 했다.
그 뜻은 죽음을 각오하고 일본에 충성한다는 뜻.
또한 그 당시 친일파의 척도인 창씨개명을 했다.
그당시 이름은 다카키 마사오.
그리고 일본인의 하수 만주군장교가 되어서 우리의 독립군들과 싸웠다.
그 당시 가족도 돌보지 못하고 국내와 중국각지에서 독립운동을 하던 독립군과
상해의 임시정부요인.....그리고 수많은 애국지사들을 생각하면
과연 그의 행동이 용서될 수 있는 행동인가?
그러면서도 이런 과거를 숨기기 위해 교사생활당시 일본인 교장과 싸워서
학교를 그만 뒀다는 둥 일본군내에서 독립군의 첩보활동을 했다는 둥의 날조까지 했다 (11.0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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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때문에 지금 이나라가 이만큼 살고있는데 멍청한 좌빨들이 정권잡으면서 잃어버린 10년이 되버렸다. 다음대선때 멍청한 국민들이 감정에 치우쳐서 민주좌빨들한테 표몰아서 97년도 악몽이 다시 재현되지 않길 바랄뿐이다. (11.05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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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발전도 장면내각이 경제 개발 5개년계획 세운거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민주주의가더욱 먼저왔다면 경제발전은 더 급속화 되고 더 탄탄해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슬픈 한국의 역사... (11.0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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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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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다... 시사랭킹에서 짧은 시간동안 랭킹에 오른 정도로 끝날 것인가...
영상미디어 대표주자인 방송 3사의 대표 시사매체인 뉴스에서는 책임의식 못느끼나?
친일인명사전에 발간문제에 대해서도 크게 보도되고, 아들 소송 건도 나오고 해야하지 않나?
그래서 판단을 국민의 몫을 돌리도록 해야 하지 않나??
전쟁과 독재를 견뎌낸 국민인데,,, 미실의 말처럼 사실을 힘겨워 할 나약한 21세기 국민이 아니다!!
모든 매체에서 사전 검열당하고, 대표 미디어에서는 연식과 보양식 같은 뉴스만 떠드니
지금의 매체는 속이는 것 이상으로 큰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자책은 하고들 있는지...
얼떨결에 장동건, 고소영 사건 각종 연예프로에선 앞다투어 톱기사로 다루며 떠들겠지...
우리나라의 시사는 떳떳하지도 당당하지도 못한채 모니터에서만 반짝였다 사라지는 별... (11.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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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목숨 바치며 그 험한 고문 참아가면서 나라지키고 독립군 정보를 끝까지 지켜주신 존함도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선조들한테 너무 죄송하다...저런것이 아직도 경제를 살린 최고의 대통령이라 치부받고 그 딸은 앉아서 정말 하는거 하나없이 차기대통령 소리나 듣고 있고...이 넘의 나라는 진짜 언제쯤 역사가 깨끗이 청산될까...잘살고 못 사로 떠나서 민족정기도 제대로 바로 서지도 못하는 나라... (11.0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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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왜 랭킹에 없지??그리고 오마이 뉴스 처럼 자세한 설명도 없이 어쩌라고...
정말 "올려"를 한번밖에 못하는게 안타깝다!! (11.0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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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도 설레발치며 돌아다니실건가...그네씨??
진짜 대대손손 낯두꺼운 기회주의 집구석이네 느그아부지국립묘지에서 꺼내서 일본으로 쳐가라.. (11.0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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