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증시는 폭등보다는 완만한 상승에 무게를 두고 시장에 접근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사실 시장이 그렇게 움직일 가능성이 있으며, 또한 그와 같이 큰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투자자금의 안전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시황 종합지수는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기 이어지고 있어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스닥 역시 단기 급등에 때른 급락으로 경계심이 확산되기도 하지만 종목별 순환매가 진행되면서 시장전체적으로는 상승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러나 외부변수나 투자심리의 집단일치감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단기조정은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시각은 중장기적으로 판단하시고 종목흐름에 더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모스는 시황과 국면진단, 그리고 시장흐름을 가급적이면 명확하고 간단하게 말씀드리므로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자대상 기업분석과 투자는 여러 선생님들께서 직접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모스에서 추천종목을 자주 발굴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므로, 테마관련주 및 나름대로 잘 아시는 기업들을 발견하시면 그 동안 지켜보면서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코스모스의 투자원칙을 적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05/1/21(금)
